청량리 턱관절 치료,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이유
청량리 턱관절 치료,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글로우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표원장 김재현입니다.
김재현 대표원장 |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치과교정과 전문의 · 강남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외래교수 · 미국 교정학회 저널 논문 등재 ·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정회원 · 인비절라인 공식 인증의 |
"하품을 하는데
턱이 덜컥 걸리더니 입이 안 벌어져요..."
"밥 먹을 때 입을 조금만 벌려도
귀 앞쪽이 아파요..."
얼마 전 청량리에서 찾아와 주신 20대 환자분께 들은 말씀인데요.
멀쩡하던 입이 갑자기 안 벌어지면 큰 병은 아닌가 싶어 놀라게 되죠.
턱이 아프면 어느 과로 가야 하나부터 막막하실 텐데요.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서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자리이고, 씹고 무는 힘이 그대로 실리는 관절이라 치과에서 진료합니다.
이런 경우는 턱관절 속 디스크가 걸려서 생기는 문제일 때가 많은데요.
억지로 벌리지 않으면서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면 조금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환자분을 진료했던 과정을 따라가며 제가 턱관절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 드릴게요.
목차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증상
턱관절 디스크란?
턱관절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청량리 턱관절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증상
이분은 며칠 전 아침에 하품을 하다가 턱이 덜컥 걸렸다고 하셨어요.
그 뒤로 식사 때마다 불편을 참다 참다 내원하셨던 거죠.
저는 이분께 입을 벌려 보시게 했습니다.
정상이라면 세로로 손가락 3개가 들어갈 만큼 벌어져야 하는데, 이분은 2개가 겨우 들어가더라고요.
씹을 때마다 귀 앞쪽도 아프다고 하셨고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여쭤보니, "몇 달 전부터 입을 벌릴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났는데, 턱이 걸린 뒤로는 소리도 안 나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청량리
턱관절 디스크란?
아래턱뼈 끝과 머리뼈 사이에는 물렁한 디스크가 끼어 있는데요.
그 딱딱 소리는, 어긋나 있던 디스크가 입을 벌릴 때마다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나던 소리입니다.
그런데 어긋남이 심해지면 디스크가 아예 걸려서 돌아오질 못하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소리가 나지 않고, 입도 걸린 지점에서 더는 안 벌어지게 되죠.
소리가 사라진 게 오히려 더 진행됐다는 표시인 거예요.
물론 근육이 굳어서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구별이 필요한데요.
디스크가 걸린 경우는 입을 벌리다가 어느 높이에서 문턱에 걸린 것처럼 딱 멈추고, 그 이상 벌리려 하면 턱 끝이 아픈 쪽으로 돌아갑니다.
반면 근육이 굳은 경우는 멈추는 지점이 분명하지 않고, 벌릴수록 볼과 관자놀이 쪽이 뻐근하게 당기죠.
이분은 벌리다가 딱 멈추고 턱 끝이 옆으로 틀어지는, 전자의 경우였습니다.
근육이 아니라 디스크 문제라는 뜻이죠.
마지막으로 확인할 게 하나 남아 있었는데요.
걸린 상태가 오래 반복되면 관절 뼈 표면까지 닳는 경우가 있고, 그때는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만으로는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엑스레이로 뼈 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다행히 이분은 뼈 손상은 없으셨습니다.
청량리
턱관절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뼈에 문제가 없으니, 관절의 부담을 줄여서 회복할 시간을 벌어 주는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억지로 크게 벌려보는 시도부터 멈추시게 했어요.
걸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벌리면 통증만 커질 수 있거든요.
병원에서는 귀 앞 관절 부위에 레이저와 적외선으로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류를 돕는 물리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입을 못 벌리는 동안 같이 굳은 주변 근육을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요.
여기에 마우스피스처럼 치아에 끼우는 스플린트 장치도 만들어드렸는데요.
위아래 치아 사이를 받쳐 턱관절이 꽉 눌리지 않게 해서, 걸린 디스크의 부담을 줄여 주는 장치예요.
평소 습관을 여쭤보니 이분은 밤에 이를 악무는 편이었어서, 자는 동안에도 관절이 계속 눌리고 있었거든요.
치료는 병원에서 끝나지 않아서, 집에서 하실 일도 함께 정해드렸습니다.
턱을 괴거나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은 줄이시고, 아프지 않은 범위 안에서 부드럽게 턱을 움직여 주는 운동은 꾸준히 하시도록요.
몇 주에 걸쳐 다니시는 동안 입이 벌어지는 정도가 조금씩 늘었고, 마지막 내원 때는 "이제 밥 먹을 때 신경이 안 쓰여요"라며 웃으셨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는 이유와 치료 과정을 말씀드렸습니다.
막상 겪으면 많이 당황하실 수 있지만, 원인을 확인하고 관절의 부담을 줄여가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는 증상이에요.
저는 청량리에서 진료하며 턱관절 치료 역시 과장 없이, 상태를 직접 확인하시고 납득하신 뒤에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요.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2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①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세로로 손가락 3개가 들어가는지
② 입을 벌릴 때 나던 턱 소리가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지 않았는지
손가락 3개가 안 들어간다면 벌어지는 범위가 이미 줄었을 수 있고,
턱에서 나던 소리가 멎었다면 디스크가 더 심해져 걸리기 시작했다는 뜻일 수 있거든요.
해당되는 게 하나라도 있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검진부터 한 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우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표원장 김재현 드림.
글로우치과교정과치과의원 |
연락처: 02)962-2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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